Boeing 3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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팬암 Boeing 307

Boeing 307 Stratoliner : 항공기, 항공기관사 첫 등장

설명[편집 | 원본 편집]

1940년대 등장한 상용 여객기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객실여압 기능을 갖추고 항공기관사를 등장시킨 항공기종이다.[1]

1938년 12월 31일 초도 비행에 성공한 이 항공기는 1940년 7월 4일, 팬암에서 첫 운용되기 시작했다.

당시 장거리 비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국 항공사들은 장거리 비행에 적합한 항공기를 요구하게 되었다. 안정적인 장거리 비행을 위해서는 터뷸런스 등 기상 변화가 적은 2만 피트 이상을 비행해야 했지만 가압 시스템 없이는 불가능했다.

이에 보잉은 군용 폭격기 B-17을 기본 베이스로 307 모델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기내 압력을 객실고도 8천 피트를 유지할 수 있는 가압 시스템 적용에 성공했고 접히는 랜딩기어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많은 진보를 보였다.

하지만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미국의 참전으로 생산이 중단되었고 이후에는 승객을 40여 명(최대 80여 명)까지 탑승시킬 수 있는 DC-4가 등장하면서 경쟁력을 상실했고 총 10대 생산되는데 그쳤다.[2]

참고[편집 | 원본 편집]

각주


  1. 조종실, 조종사 외에 다른 승무원 있다?
  2. DC-4 기종은 총 80대 생산되었다.